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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avel Guide3 February 2026· 3 min read

발리에서 코모도 가는 방법 | 한국인 여행자를 위한 이동 가이드 2026

발리에서 코모도까지 가는 방법 완전 정리. 항공편, 환승 팁, 예상 비용을 한국인 기준으로 설명합니다.

발리는 한국인에게 익숙한 땅이지만, 코모도는 아직 잘 모르는 분들이 많다. 그런데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에서 코모도 공항까지 비행시간이 고작 1시간 15분이라는 걸 알면 생각이 바뀐다. 두 목적지를 한 번의 여행에서 묶는 게 충분히 현실적이다.

직접 이동해봤을 때, 생각보다 단순했다. 발리에서 1박 하고, 아침 일찍 국내선 한 편만 타면 됐다.

기본 경로

한국에서 코모도까지는 직항이 없다. 가장 일반적인 경로는 두 가지다.

경로 A — 발리 경유 (가장 보편적) 인천 → 덴파사르(발리, DPS) → 라부안바조(LBJ)

경로 B — 자카르타 경유 인천 → 자카르타(CGK) → 라부안바조(LBJ) 자카르타 경유는 연결편 수가 더 많지만, 비행시간이 길고 환승 공항(수카르노하타)이 크고 복잡해서 발리 경유보다 불편하다.

대부분의 한국인 여행자는 발리 경유를 선택한다. 발리에서 며칠 보내다가 코모도로 넘어가거나, 코모도 먼저 다녀온 뒤 발리로 돌아와 마무리하는 패턴이 가장 많다.

덴파사르 → 라부안바조 항공편

주요 인도네시아 국내선 4개 항공사가 매일 운항한다. 비행시간은 동일하게 1시간 15분.

항공사 특징 편도 요금 (한화 기준)
라이온에어 가장 저렴, 약간 불규칙한 정시율 15,000~30,000원
시티링크 저비용, 준수한 편 18,000~35,000원
바틱에어 중간 급, 안정적 25,000~45,000원
가루다인도네시아 가장 믿음직하지만 비용 높음 35,000~65,000원

미리 예매할수록 저렴하다. 성수기(68월)에는 23주 전에도 매진되는 날이 있다.

같은 날 환승 vs 발리 1박

발리 도착 당일에 라부안바조로 바로 환승하는 것은 가능은 하다. 하지만 주의할 점이 있다.

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은 국제선 터미널과 국내선 터미널이 분리돼 있다. 입국 심사, 수하물 수취, 다시 체크인까지 최소 2~3시간은 잡아야 한다. 만약 비행기가 조금이라도 지연되면 연결편을 놓칠 수 있다.

직접 겪은 입장에서 추천하는 방법은 발리 1박이다. 인천에서 밤 비행기를 타고 발리에 새벽이나 아침에 도착해서 반나절 쉬고, 다음 날 아침 일찍 라부안바조로 이동하는 방식이다. 여행 첫날부터 뛰어다닐 이유가 없다.

라부안바조 도착 후

라부안바조 공항은 작다. 서울 어느 버스터미널보다 아담한 규모다. 수하물도 15분이면 나온다. 공항에서 항구까지는 택시로 1015분, 5,0008,000원 수준이다.

리브어보드 배는 보통 다음 날 아침 7~8시에 출발한다. 그래서 전날 라부안바조에서 1박하는 게 일반적이다. 항구 근처 식당에서 먹는 생선 요리가 꽤 좋다. 관광지 물가가 아니라 진짜 항구 동네 가격이다.

비용 정리

발리+코모도 묶음 여행을 10박 기준으로 계산하면 (항공 포함 총비용):

항목 예상 비용
인천↔발리 왕복 항공 600,000~1,200,000원
발리↔라부안바조 왕복 100,000~150,000원
발리 숙박 4박 (중급) 300,000~600,000원
라부안바조 1박 40,000~120,000원
리브어보드 3박4일 (중급) 550,000~900,000원
기타 식비·팁 100,000~200,000원
1인 합계 약 170~320만 원

커플이라면 각자 이 범위 안에서 예산을 잡으면 된다.

발리를 굳이 오래 안 가도 괜찮다

발리는 많이 왔다 싶은 분이라면, 발리 1~2박으로 짧게 끊고 코모도에 시간을 더 쓰는 방식도 충분히 합리적이다. 코모도는 한번 와보면 "더 있을 걸"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.


출발 일정에 맞는 배 예약은 WhatsApp으로 문의해 주세요. Dara Flores Adventure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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